제23회 성호문화제 개최

안산문화원은 1984년 창립된 이래 안산향토문화의 창달과 계승 · 발전의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.

1991년부터 시작된 관내 향토유물수집사업으로 2천 여점에 이르는 유물을 수집하였고, 이를 토대로 원사 내 1층 향토사박물관을 설립하여 많은 시민들이 안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.

야외 전시장에는 안산지역의 전통초가, 연자방앗간, 물레방앗간 등을 재현·전시하여 휴식의 공간이자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어른들에게는 문화적 향수를 충족시킬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

또한 잿머리 성황제, 팔공당산 산신제와 같은 향토문화 보존전승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의 주요인물이였던 성호이익을 기리는 성호문화제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.

교육사업으로는 경기민요, 사물놀이, 서양화, 서예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안산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,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.

저희 문화원은 앞으로도 향토 문화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.

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.
감사합니다.

안산문화원장 김봉식